경기도, 착한기업 인증에 96개사 몰려...신규 경쟁률 8대 1

  • 신규 10개사 모집에 82곳 기업 신청...재인증 포함 96곳 접수

  • 지역발전·사회공헌·윤리경영 실천 기업 대상, 8월까지 선정

  • 인증서·현판·가점·최대 2000만원 인센티브 제공 관심 집중

사진경기도
[사진=경기도]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10개 기업을 모집하는 ‘2026년 경기도 착한기업’ 신규 인증 공모에 82개 기업이 신청해 약 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신규인증 경쟁률은 약 7대 1이었다. 인증 유효기간(3년)이 지나 재인증을 신청한 중소기업은 14개사로 올해 총 96개 기업이 신청했다.

‘경기도 착한기업 인증’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업력 3년 이상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역발전, 사회공헌, 윤리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기업을 발굴·인증하는 제도로,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경기도는 제도 도입 이후 건전한 기업문화 확산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 장려를 목표로 매년 인증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인증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경기도 중소기업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최대 2000만원의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이 함께 주어진다. 도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8월까지 10개 기업을 선정하고 인증수여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인증기업에는 3년 동안 인증 현판과 상표 사용권이 부여된다.

경기도 착한기업 인증은 지난해 10주년을 맞았다. 도는 2024년 10월 인증 수여식에서 신규 10개사와 재인증 2개사 등 12개사에 인증서를 수여했으며 당시에도 윤리경영과 사회공헌, 지역경제 발전 기여 등이 주요 평가 요소로 제시됐다. 선정 기업에는 판로개척지원비 총 2000만원과 중소기업 지원사업 가점 등의 혜택이 제공됐다.

올해 공모 열기 역시 지난해 인증 사례와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도는 지난해 9월 사회공헌과 윤리경영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기업 13곳을 ‘착한기업’으로 인증했으며 이들 기업은 건전성, 공정성, 소비자 보호, 친환경 경영, 고용 평등, 지역경제 기여도 등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심사를 거쳤다. 인증기업에는 경기도 중소기업지원사업 가점과 마케팅·사업화 지원금 등 18가지 인센티브가 제공됐다.

도는 올해도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기여도를 중심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진행해 건전한 기업문화 확산의 본보기가 될 기업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과 경영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핀 뒤 최종 인증기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서봉자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 과정을 통해 건전한 기업문화의 귀감이 되는 ‘착한기업’을 선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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