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아르테미스Ⅱ의 유인 캡슐 오리온 우주선은 2일 오후 7시49분(미 동부시간) 달 전이 궤도 투입(TLI) 점화를 진행했다. 연소는 5분49초 동안 이어졌고, 오리온은 지구 원형 궤도를 벗어나 달 비행 궤도에 진입했다.
아르테미스Ⅱ는 지난 1일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오리온 우주선은 이후 약 하루 동안 지구 고궤도를 돌며 생명유지 장치와 기체 상태를 점검했고, NASA는 이상이 없다고 판단한 뒤 달 비행을 승인했다.
이번 임무는 달 착륙이 아닌 유인 근접 비행 시험이다. 오리온 우주선은 달 주변을 돈 뒤 지구로 돌아오게 된다. NASA는 전체 임무 기간을 약 10일로 잡고 있다.
탑승 인원은 리드 와이즈먼, 빅터 글로버, 크리스티나 코크, 제러미 한슨 등 4명이다. 이번 임무는 향후 유인 달 착륙을 위한 오리온 우주선과 심우주 비행 체계를 검증하는 성격이 크다. NASA는 아르테미스Ⅱ 이후 후속 임무를 통해 달 착륙과 장기 체류 체계 구축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