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2일 올 하반기 진행할 위험기반 국제항공안전평가(IOSA) 인증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위험기반 IOSA는 최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항공안전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항공사별로 안전 데이터를 분석하고 핵심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자 도입한 차세대 심사 체계다.
이를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축적한 항공안전 품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데이터 중심의 안전운항 체계를 강화했다. 구체적으로 운항·정비·객실·운항통제·운송 등 모든 사업 부문에서 수행한 총 779건의 품질심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데이터 기반 위험요인을 사전에 식별하고, 근본 원인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또 인적 오류 예방을 위한 데이터 기반 인적요인 분석시스템(HFACS)을 적극 활용해 환경적·조직적·시스템적 요인을 점검하는 한편 개선 활동을 이어가며 인적오류 예방역량을 강화 중이다.
제주항공은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31일 서울지사에서 전사 품질심사자, 실무 담당자가 참석한 ‘2026년 전사 품질보증 워크숍’을 개최하고 주요 개선 과제와 적용 사례를 점검하기도 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 정밀 분석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있다”며 “위험기반 IOSA 인증 준비를 통해 글로벌 수준 이상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고객 신뢰와 안전운항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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