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유류피해극복기념관, '하나의 바다, 열 개의 이야기' 전시 개최

  • 폐플라스틱 정크아트·체험 결합…지속 가능한 해양 메시지 전달

  • 4월 7일 개막, 6월 28일까지 순회전 진행

유류피해극복기념관사진태안군
유류피해극복기념관 내부 모습[사진=태안군]


충남 태안군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이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특별 전시에 나선다. 해양수산전시관 네트워크 출범 1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전시는 환경 메시지와 체험 요소를 결합한 순회 기획전으로 추진된다.
 

군은 오는 4월 7일부터 6월 28일까지 유류피해극복기념관 1층 로비에서 ‘하나의 바다, 열 개의 이야기’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해양박물관과 국립울진해양과학관 등 해양수산전시관 네트워크 23개 기관이 참여하는 공동 순회전으로, 다양한 해양 콘텐츠를 지역에서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폐플라스틱과 폐장난감 등을 활용한 정크아트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나무와 지구본 형태로 제작된 작품 등 총 6점이 전시되며, 해양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병뚜껑을 활용해 작품을 완성하는 체험 공간을 별도로 운영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환경 보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전시관 네트워크를 소개하는 디지털 영상과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설명 패널을 배치해 전시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단순 관람을 넘어 체험과 교육을 결합한 환경 전시로, 해양 생태계 보전과 지속 가능한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지역 기념관에서 국가기관과 협력해 선진 해양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군 관계자는 “폐플라스틱 정크아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바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방문해 환경 보호의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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