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은 1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이번달 석유 공급 차질 규모는 지난달의 2배에 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이터 통신은 비롤 사무총장이 이날 노르웨이 국부펀드의 니콜라이 탕엔 대표와 함께한 팟캐스트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비롤 사무총장은 "중동 위기로 인해 현재까지 하루 1200만 배럴 이상의 원유 공급이 중단됐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중동에서 "약 40개의 주요 에너지 자산이 피해를 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미 아시아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4∼5월 중 유럽으로 확산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IEA는 필요할 경우 전략 비축유 추가 방출도 검토하고 있다고 비롤 사무총장은 전했다.
IEA는 중동 전쟁으로 인한 국제 에너지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지난달 11일 회원국 만장일치로 4억 배럴의 전략 비축유를 긴급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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