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장관은 1일 조전을 통해 "장웅 IOC 명예위원의 별세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고인은 평생을 '올림픽 무브먼트'의 발전과 스포츠 증진을 위해 헌신하며 국제 스포츠계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해오셨다"고 전했다.
이어 "스포츠를 통한 우정과 상호 이해의 증진, 특히 한반도에서 평화의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신 점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며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덧붙였다. 문체부는 이번 조전을 IOC를 거쳐 북한올림픽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IOC에 따르면 장 전 위원은 지난달 29일 향년 87세로 사망했다. IOC는 홈페이지를 통해 애도를 표하며 스위스 로잔의 올림픽 하우스에 3일 동안 오륜기를 조기 게양한다고 알렸다.
1996년 IOC 총회에서 IOC 위원으로 선출된 장 전 위원은 20여 년간 북한을 대표하는 국제 스포츠 외교 인사로 활동했다.
스포츠를 통한 남북 관계 개선에도 기여했다. 장 전 위원은 1986년 남북체육회담에서 핵심 역할을 맡았고 1991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는 남북 단일팀 실무위원회 북측위원장으로 단일팀 구성에 힘을 보탰다. 또한 2000년 시드니 하계 올림픽과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개회식 남북 공동 입장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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