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도쿄에서 일본 기업인과 투자자들을 상대로 연설하며 “유럽이 때로는 다른 지역보다 느린 대륙으로 보일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예측 가능성은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여러분이 예상하는 그대로의 길을 가고 있다”며 “요즘 같은 때 이는 나쁜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특히 동맹보다 ‘훨씬 더 빠르게 나아가고 있다’고 말하는 국가들을 겨냥해 “그들이 모레에도 여전히 그 자리에 있을지, 내일 여러분에게 알리지도 않은 채 피해를 줄 결정을 내리지 않을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AFP와 주요 외신들은 이를 트럼프 행정부를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번 전쟁이 에너지 시장에 미친 충격도 직접 거론했다. 그는 “유럽은 여러분 곁에 있다”며 “우리는 국제법의 편, 협상과 외교 복귀의 편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일본은 원유의 약 95%를 중동에서 수입하고 있어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에 취약한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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