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은 ‘대한민국 혁신의 심장’ 판교에서 도민 여러분께 인사드리며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 달을 새롭게 시작하는 날, 모두 화이팅"이라며 "오후 두 번째 합동토론회에서 뵙겠다"고 전했다.
‘두 번째 합동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본경선 후보자 2차 합동토론회로, 1일 오후 5시 20분 열릴 예정이다. 앞서 3월 30일 열린 1차 합동토론회에서는 주택, 교통, 반도체 전력수급 등 경기도 현안을 두고 후보 간 공방이 이어졌고, 2차 토론회 역시 경기도 미래 비전과 정책 경쟁의 연장선에서 치러질 것으로 관심을 모았다.
김 경선후보는 그동안 판교를 경기도 혁신성장의 상징 공간으로 삼아 왔고, 2023년에는 ‘판교+20 프로젝트’를 직접 발표해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20개 이상의 지역거점에 총 66만㎡ 규모의 창업공간을 조성하고 3000 개 벤처스타트업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김 경선후보는 여기에 더해 제3판교테크노밸리 청사진도 제시한 바 있다. 도는 제3판교에 공공기숙사 1000 호 공급, 대학 유치, 제로에너지빌딩 도입 등을 담은 개발 구상을 발표하며 판교를 단순한 업무지구가 아니라 청년과 기업, 연구·교육 기능이 함께 모이는 미래형 혁신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한편 이날 판교 현장 인사는 경기도지사 경선 일정 속 짧은 메시지였지만, 동시에 김동연 지사가 민선 8기 내내 강조해 온 판교 중심 혁신성장 전략과 현장 소통 행보를 다시 한번 압축적으로 보여준 장면으로 볼 수 있다. 판교를 출발점으로 한 스타트업·첨단산업 육성 구상과, 도민 접점에서 시작하는 정치 메시지가 한 장면 안에서 겹쳐졌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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