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뉴스픽] 중기부·한유원·소진공

중기부, 중동전쟁 장기화에 '비상경제 대응체계' 본격 가동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앞줄 왼쪽 6번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동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열린 소상공인분야 영향 점검회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앞줄 왼쪽 6번)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동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열린 '소상공인분야 영향 점검회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중동전쟁 확산에 따른 정부의 비상경제 대응체계에 발맞춰 기존 '중동전쟁 피해·애로 대응 태스크포스(TF)'를 '비상경제 대응 TF'로 전격 확대했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날 소상공인 분야 영향 점검회의를 열고 업계 목소리를 청취했다. 소상공인업계는 포장재 가격 인상으로 배달 비중이 높은 외식업·소매업 중심으로 경영 애로가 특히 크다고 호소하며, 배달업계와 소상공인 간 상생협력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배달의민족·쿠팡·요기요 등 배달 애플리케이션 3사도 상생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중소기업업계는 설문조사 결과 원자재·부품 수급 차질과 원자재·에너지 비용 부담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나타났으며, 유동성 지원과 물류비 지원·운송 인프라 확대 등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이날 오후 노용석 제1차관 주재로 중기부 비상경제 대응 TF 회의도 열었다. 회의에는 중기부 본부 주요 부서장, 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산하 공공기관 임원 등이 참석해 비상경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상황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한성숙 장관은 "중동전쟁 장기화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증가하고, 내수 침체 위기가 발생하고 있다"며 "피해 최소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마련하고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유원, 공공데이터 제공 '매우 우수' 등급 획득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자료한유원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자료=한유원]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행정·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제공과 데이터 기반행정 정책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환류 체계를 구축하고자 매년 시행 중이다. 이번엔 684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한유원은 평가 대상 3개 영역 모두 전년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데이터 품질과 데이터 관리체계 부문은 만점을 받으며 총점 95.2점으로 매우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창업진흥원 등 10개 기관과 공공데이터 평가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대국민 소통 간담회, 교육 등 적극행정을 시행한 부분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이사는 "한유원이 보유한 데이터는 새로운 정책 설계 등에 높은 활용도와 잠재력을 가진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와 가치가 높은 데이터를 적극 발굴하고 이를 활용·개방해 데이터 기반 혁신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소진공, 선양소주·KVC와 '착한소주' 공급 협약 체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1일 대전 신도꼼지락시장에서 선양소주·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동네슈퍼 한정 착한소주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유통 현황을 점검 중인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왼쪽과 조웅래 선양 회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1일 대전 신도꼼지락시장에서 선양소주·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동네슈퍼 한정 착한소주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유통 현황을 점검 중인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왼쪽)과 조웅래 선양 회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일 대전 신도꼼지락시장에서 선양소주·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KVC)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동네슈퍼 한정 착한소주 공급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네슈퍼의 매출 회복과 골목상권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이루어졌다. 협약에 따라 이날부터 선양은 990원짜리 '착한소주' 990만병을 한정 생산·공급하고, KVC는 전국 동네슈퍼 약 1만곳에 제품을 공급한다. 소진공은 가격 표시와 운영 지침을 마련하고, 대국민 홍보와 유통 관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네슈퍼 한정 판매 상품을 통해 소비자 발걸음을 지역상권으로 유도하고, 소상공인은 신규 고객 유입과 매출 증가 효과를 동시에 누릴 것으로 소진공은 내다봤다. 소진공은 판매 현황과 소비 데이터를 분석해 유사한 상생모델 확산도 검토할 계획이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동네슈퍼는 지역주민 일상과 맞닿아 있는 생활 기반이자 골목상권의 핵심으로, 작은 가게가 살아야 경제가 살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비가 지역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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