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치매안심센터가 고령화 심화에 대응해 지역 밀착형 치매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센터는 지난 10일부터 26일까지 관내 4개 치매안심마을(신암1동, 동촌동, 안심1동, 공산동)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지역사회의 치매 관리 역량을 높이고,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보건소 관계자와 더불어 노인복지관, 노인돌봄센터 등 유관기관 전문가, 그리고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대표들이 대거 참여해 전문성과 현장감을 더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2026년도 치매안심마을 사업의 추진 방향 공유와 함께, 각 동의 인구 구조와 환경 특성을 반영한 ‘지역 자원 연계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위원들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 모델 구축에 뜻을 모았다.
위원회는 단순히 회의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녹여내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이나 생활 안전 지원 등 지역 공동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들이 제시됐다.
김태운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지역사회를 위해 소중한 의견을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의에서 제안된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에서 안전함과 따뜻함을 체감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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