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1일 펄어비스에 대해 신작 '붉은사막'의 중국 흥행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2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붉은사막'은 게임 내 다양한 콘텐츠와 물리 엔진의 상호작용을 통해 시각적 쾌감을 제공하는 작품"이라며 "스팀 플랫폼에서의 흥행과 함께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숏폼 콘텐츠 생산이 바이럴 효과를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미·유럽 이용자들이 주요 구매층으로 자리 잡으며 관련 UGC(이용자 생성 콘텐츠) 생산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 같은 입소문 효과에 힘입어 출시 2주차에도 스팀 동시접속자 수가 전고점을 돌파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그동안 중국에서는 조작감과 최적화 이슈로 초기 반응이 다소 부진했지만, 최근 패치 이후 중국 틱톡인 더우인에서 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숏폼 확산과 함께 게임 매출 순위도 3위까지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는 4~6일 중국 청명절 연휴를 기점으로 실제 구매 전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며 "2분기 중국 판매량은 200만장 수준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또 "중국 내 상업적 성공은 향후 모바일화 판권 계약이나 글로벌 게임사의 전략적 투자 가능성까지 높일 수 있다"며 "'붉은사막'은 완전한 이익 레버리지 구간에 진입한 만큼 실적 상향 여지가 여전히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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