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언급한 “엄청난 가치의 큰 선물”은 최근 며칠간 미국·이스라엘과 관련 없는 일부 연료 운반선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 허용이었다.
미국은 지난 주말 중재국을 통해 이란에 외교적 출구 가능성을 타진하며 선의의 제스처를 요구했고, 이란은 이에 제한적 통과를 허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번 조치를 긴장 완화의 본격 신호로 해석하기는 어렵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이번 통과 허용이 국제 유가 전반에 중대하고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사안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이 이어지는 상황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정상 개방하는 수준의 양보에 나설 준비는 돼 있지 않다는 평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공화당의회위원회(NRCC) 만찬 행사에서 이란이 “매우 간절히 협상을 원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란이 자국민에게 살해당할까 봐, 또 미국에 의해 살해당할까 봐 협상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히지 못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