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 챌린지’에 참여, 여성 해양경찰관들의 다채로운 활약과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참가자들이 공식 포즈를 취하며 성평등과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알리는 활동으로, 동해해경청 직원들도 함께 뜻을 모았다. 올해 캠페인 슬로건인 ‘Give to Gain(베풀수록 커진다)’의 의미를 공유하며 양성평등 가치를 조직 내에 확실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동해해경청의 여성 해양경찰관과 직원들은 전체 인원의 약 11.7%를 차지하며 해양경비, 수사,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여성 관리자들은 상황실 운영, 경리 업무, 해양안전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여경 파출소장과 팀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해양 치안을 책임지는 등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들은 해양사고 대응, 해양 안전 관리, 대민 서비스 등에서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 안전을 지키는 데 핵심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한편 동해해경청은 여성 해양경찰관들의 경력 단절 방지와 안정적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의 일·가정 양립 정책 시행을 철저히 지원하고 있다. 남성 해양경찰관들도 육아휴직, 가족 돌봄 제도 활용, 유연근무 등 다양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양성평등 기반의 제도와 근무 환경도 지속적으로 개선 중으로, 남녀 모두가 존중받으며 공정하게 근무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지향한다.
김인창 동해해양경찰청장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해양경찰관들의 다양한 역할과 기여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남녀가 함께 성장하는 양성평등 조직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노동권 향상을 위해 시위를 벌인 것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에서 여성의 권리와 성평등을 기념하는 날로 자리매김했다.
강릉해경, 동해중부 전해상 풍랑주의보 발령…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 함께 발령
강릉해양경찰서는 6일 오전 9시부터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동해중부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연안사고 안전 관리 차원에서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위험예보제는 ‘관심’, ‘주의보’, ‘경보’까지 3단계로 구분되며, 특정 해역에서 기상악화나 자연재난 등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안전사고 우려가 높을 때 미리 국민에게 위험성을 알리는 제도이다. 이번 주의보 발령은 연안과 해안가를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예방조치이기도 하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6일 오전부터 동해중부 해상에 초속 8~14m/s의 강한 바람이 불며, 해상 물결도 최대 3.5m까지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갯바위와 방파제 주변에서는 월파(바닷물이 방파제를 넘는 현상)와 너울성 파도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인명 및 재산 사고 위험이 커졌다.
이에 강릉해경은 예방 안전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항구와 방파제 등 사고 발생 가능 구역을 중심으로 육·해상 순찰을 강화하고, 전광판과 방송 장비를 활용해 위험 상황에 대한 안전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또 낚시객과 행락객을 대상으로 한 집중적인 안전계도 활동도 펼쳐 사고 예방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강릉해경 관계자는 “계절 변화가 잦은 봄철에는 예기치 못한 너울성 파도로 인명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면서 “방파제, 테트라포드, 갯바위 등 위험 구역 출입은 삼가고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풍랑주의보와 주의보 발령은 지역민과 여행객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각별한 안전 의식을 지켜야 하는 시기임을 알려준다. 강릉해경은 앞으로도 기상 변동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국민 안전 확보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