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북대에 따르면 고물가 시대, 학생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아침 식사를 제공해 온 천원의 아침밥은 오는 12월 18일까지 총 130일간 진행된다.
방학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교내 생활협동조합 후생관에서 운영된다.
전북대는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이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운영 기간을 지난해 120일에서 올해 130일로 늘렸다.
사업 재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00원을 지원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1000원을 부담한다. 전북대와 전북대 총동창회도 2000원을 보태 사업을 운영한다.
한편, 이날 천원의 아침밥을 지원하는 전북대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전북대 총동창회가 함께 개막 행사를 가졌다.
오전 8시 30분 후생관 학생식당에서 양오봉 총장을 비롯해 김관영 도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최병선 총동창회장, 총학생회 등 학생자치기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침식사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양오봉 총장, 제29대 대교협 회장 임기 마무리
5일 전북대에 따르면 임기 동안 양 회장은 고등교육 재정 확충과 지역 대학 위기 극복 등에 발자취를 남겼다. 당초 2025년 일몰 예정이었던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를 2030년까지 5년 연장하는 성과를 이끌어냈으며, 대학의 자율적 등록금 책정 기반 마련과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전국적 안착에 기여했다.
양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한국 고등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핵심 메시지를 힘주어 전했다.
그는 “특별회계 연장과 RISE 사업의 안착, 그리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이 정부 핵심 국정과제로 선정되는 데 힘을 보탠 것은 가장 큰 보람”이라며, “이는 단순한 개별 대학의 성장이 아닌, 위기에 처한 지역 대학과 지역 사회가 함께 살아남기 위한 상생의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양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대학에서의 AI 응용 사례’를 주제로 특별 발표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전북대의 AI 캠퍼스 조성 노력과 최근 화두로 떠오른 ‘피지컬 AI 캠퍼스’ 구축 비전을 소개하며, 대학교육 현장에서도 시대 흐름에 맞는 AI 활용과 혁신이 필수적임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다가올 미래 교육 환경에 대해 “우리는 현재 AI와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파고 앞에 서 있다”고 진단하며, “교육과 연구,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가 근본적으로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엄중한 시기인 만큼, 각 대학이 ‘나’가 아닌 ‘우리’라는 이름으로 과감한 혁신과 연대의 정신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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