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26일 “해빙기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작은 균열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 의지를 거듭 내비쳤다.
이날 하 시장은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47일간 진행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 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붕괴·전도·낙석 등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이번 점검에는 D등급 노후주택을 포함한 고위험 시설이 포함되며, 민간전문가와 함께 구조 균열, 지반 침하, 사면 안전, 공사장 관리 상태 등을 면밀히 확인하게 된다.
하 시장은 작은 균열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취약시설을 끝까지 관리하고 위험 요인은 신속하게 제거하겠다는 입장이다.
점검 결과, 보수·보강이나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즉시 개선 조치하며, 긴급 보수가 필요한 경우에는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신속히 대응한다. 또 시민이 직접 위험시설 점검을 신청할 수 있는 ‘주민점검신청제’를 내달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안전신문고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현장 확인 후 결과를 통보받을 수 있다.
한편 하은호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각오로 철저히 관리하고, 생활 주변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적극 신고해 달라”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도시 군포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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