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우건설, 신규 수주 기대감에 27% 급등

사진대우건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원전 등 신규 수주 확대에 대한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분 현재 대우건설은 전장 대비 1560원(27.03%) 오른 733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737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증권가에서 원전 수주 기대감이 나오면서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하나증권, LS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12개 증권사는 일제히 대우건설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전날 대우건설은 지난해 실적을 발표하면서 올해 신규 수주 18조원, 매출 8조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신규 수주 목표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김세련 LS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시공 계약이 상반기 확정적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간 소극적이던 스탠스와는 대조적으로 2027년 미국 원전 수주에 대한 파이프 라인이 새로이 제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류태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약 350명의 원전 전문 인력을 보유, 동시 수행 가능한 원전 CAPA는 대형원전 4기 수준"이라며 "향후 체코 테믈린, 미국, 베트남 등 원전 파이프라인의 성과와 전문 인력 확보를 통한 CAPA 확대가 멀티플 리레이팅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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