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포인트를 넘어섰다. 한편 전날 천스닥을 달성한 코스닥은 연일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1000선 안착에 성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6.70포인트(0.34%) 내린 4932.89로 출발한 뒤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장중 상승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917억원, 2715억원을 순매수했다. 한편 개인은 1조69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삼성전자(4.87%), SK하이닉스(8.70%), SK스퀘어(7.26%), 두산에너빌리티(1.96%) 등은 올랐고 현대차(-0.81%), LG에너지솔루션(-1.80%), 삼성바이오로직스(-0.94%)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5.10%), 금융(2.75%), IT 서비스(2.20%) 등이 오름세였고 제약(-0.84%), 금속(-0.63%) 등은 내림세였다.
코스피가 5000피 시대를 연 가운데 코스닥도 날아올랐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8.18포인트(1.71%) 오른 1082.59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22포인트(0.96%) 하락한 1054.19에 시작해 기관 매수 우위에 힘입어 상승했다.
코스닥이 장중 '1000스닥'을 넘긴 것은 2022년 1월 6일(1003.01) 이후 약 4년 만이다.
지수는 기관 매수세가 견인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3610억원, 2334억원을 순매도하는 한편 기관은 1조690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0.49%), 에코프로비엠(2.15%), 에코프로(6.30%), 에이비엘바이오(1.04%), 삼천당제약(6.39%), HLB(5.07%) 등 대부분 종목이 상승 마감했고 레인보우로보틱스(-4.27%) 등은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60%), 제약(1.91%), 기계장비(1.89%), 일반서비스(1.10%) 등이 올랐고 오락문화(-0.74%) 등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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