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방산주가 끌어올린 국내증시…코스피 458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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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코스피가 상승 전환해 4580선을 회복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국방 예산 확대 발언이 글로벌 방산주 전반의 투자심리를 자극한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도 관련 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33.95포인트(0.75%) 오른 4586.32에 장 마감했다. 지수는 22.34포인트(0.49%) 내린 4530.03에 출발해 상승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11억원, 1조2210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7586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22%), 현대차(7.78%), HD현대중공업(4.12%),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55%), 두산에너빌리티(0.72%) 등은 상승했다. SK하이닉스(-1.46%), 삼성바이오로직스(-0.42%), LG에너지솔루션(-0.82%), SK스퀘어(-0.23%)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86포인트(0.41%) 오른 947.9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0.68포인트(0.07%) 오른 944.74에 개장해 상승폭을 키웠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55억원, 768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928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알테오젠(6.37%), 펩트론(4.33%), 코오롱티슈진(1.10%), 파마리서치(5.19%) 등은 올랐다. 에코프로비엠(-3.08%), 에코프로(-3.71%), 에이비엘바이오(-4.41%), 리가켐바이오(-1.36%) 등은 내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국방 예산을 50% 증액하고, 2027년까지 1조5000억 달러 규모의 국방 예산을 요구하면서 글로벌 방산주가 일제히 상승했다"며 "전날에 이어 방산주 강세가 이어지면서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고, 상사자본재와 조선 업종이 코스피 상승분 가운데 약 23포인트를 기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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