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노르웨이 외교장관이 만나 실질 협력 증진 방안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17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현 장관은 방한 중인 에스펜 바르트 아이데 노르웨이 외교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 장관은 양국이 수교 이래 정치, 경제 등 각종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으며 최근엔 K9 자주포 추가 계역 체결 등 방산 협력이 확대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양국 간 상호호혜적 협력을 더욱 심화시켜 나가자고도 강조했다.
아이데 장관은 신정부 출범 후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조선, 해양·수산, 북극 등 기존 협력 분야를 비롯해 핵심광물, 첨단기술 등 미래 산업 분야로 더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 장관은 한반도 정세,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등 주요 지역 정세와 국제 경제 질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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