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설특검, '쿠팡 수사외압' 폭로 문지석 14시간 조사
쿠팡 퇴직금 사건을 둘러싼 수사외압 의혹을 폭로한 문지석 부장검사가 상설특검에서 약 14시간 동안 참고인 조사를 받았습니다.특검팀은 11일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문 검사를 불러, 올해 2월 외압 의혹이 제기되기 전까지의 사건 경위를 집중적으로 확인했습니다.
문 검사는 당시 있었던 사실을 모두 설명했고, 보유한 자료도 전부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문 검사의 진술을 토대로 사건을 시간 순서대로 재구성해 본격 수사 준비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문 검사는 오는 14일 한 차례 더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근해어선 선복량 규제 38년 만에 폐지
해양수산부가 대형선망과 근해연승, 근해채낚기 업종을 대상으로 38년 동안 유지해 온 선복량 제한을 폐지했습니다.이에 따라 업종별 선복량 규정은 모두 ‘최소 톤수 이상’으로 변경돼, 조업 안전과 선원 복지를 강화할 수 있는 어선 건조가 가능해졌습니다.
해수부는 향후 어획 보고 체계가 안정되면 총허용어획량 제도 적용 업종을 더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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