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여수지역 청소년 대상 진로 탐색 프로그램 실시

  • 청소년 62명 대상 '마음톡톡' 사회공헌 활동 진행

  • "예술 통한 정서 회복과 자기 탐색이 진로 고민에 도움되길"

GS칼텍스 여수공장을 방문한 부영여고 학생들이 공장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GS칼텍스
GS칼텍스 여수공장을 방문한 부영여고 학생들이 공장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GS칼텍스]
GS칼텍스가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여수 중앙여자고등학교, 부영여자고등학교, 진성여자고등학교 등 여수지역 청소년 62명을 대상으로 '2025 GS칼텍스 마음톡톡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음톡톡'은 GS칼텍스가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예술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 건강을 돕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정유·석유화학 산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지역사회와 산업의 연결성을 이해하고, 예술치유(Art Therapy) 기반의 워크숍을 통해 진로 탐색과 자기 인식의 기회를 갖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GS칼텍스 여수공장 견학을 통해 정유·석유화학 산업 현장을 체험하고,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예술치유 전문 치료사와 함께하는 워크숍에 참여했다. 이들은 색·질감·형태를 활용한 창작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섬'을 표현하고, 작품을 서로 연결하며 정서적 안정과 관계 확장을 경험했다.

GS칼텍스는 문화예술·스포츠·다문화 인재양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문화예술 분야에 꾸준한 관심과 투자를 지속해 왔다. GS칼텍스는 예술이 개인의 정서적 회복을 돕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사회적 기능을 지닌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철학 아래 GS칼텍스는 여수 지역의 문화예술 플랫폼인 GS칼텍스 예울마루, 서울의 GS아트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안정적인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정유·석유화학 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다는 점을 청소년들이 직접 체감하길 바란다"며 "예술을 통한 정서적 회복과 자기 탐색이 결합된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진로 고민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S칼텍스측은 앞으로도 문화예술과 교육을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 시민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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