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쿠아,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6관왕

코스닥 상장사 FSN의 자회사 애드쿠아인터랙티브애드쿠아가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KODAF 2025에서 대상을 비롯해 총 6개 부문 본상을 받았다 사진애드쿠아 제공
코스닥 상장사 FSN의 자회사 애드쿠아인터랙티브(애드쿠아)가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KODAF 2025)'에서 대상을 비롯해 총 6개 부문 본상을 받았다 [사진=애드쿠아 제공]

 코스닥 상장사 FSN의 자회사 애드쿠아인터랙티브(애드쿠아)가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KODAF 2025)'에서 대상을 비롯해 총 6개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애드쿠아는 이번 수상으로 해당 어워드에서 13년 연속 수상이라는 역사를 이어가게 됐다. 국내 디지털 광고 업계의 선두 주자로서 입지를 더 공고히 했다.

대상 광고는 대다모닷컴의 ‘헤어리즘(Hairism) 캠페인’이다. 이는 운동 후 간과하기 쉬운 두피 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땀에 젖으면 ‘달려’에서 ‘말려’로 메시지가 변하고 QR코드가 노출돼 제품 구매까지 연결되는 아이디어를 발휘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본 캠페인은 ‘세계 최초 예방적 탈모 웨어’를 표방해 소비자 행동 변화를 끌어내고 신규 회원 가입을 크게 끌어올리는 성과도 거뒀다.

AI 크리에이티브 부문 은상은 GPT-4 Vision과 FAISS 등 최첨단 AI 기술을 활용한 대다모닷컴의 ‘헤어비앤비(Hair BnB) 캠페인’이 차지했다. 이는 탈모 인증 사진을 분석해 유사한 형태의 세계 지도와 연결하고 개인 맞춤형 여행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주목받았다. AI가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를 여행의 설렘으로 전환해 정서적 치유의 매개체로 기능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는 애드쿠아가 3관왕을 차지했다. 해당 분야 디지털영상(단편) 부문 은상에 선정된 써브웨이 코리아의 ‘터키 아세요?’ 캠페인은 밈 문화를 활용한 유쾌한 마케팅으로 써브웨이 전체 매출 상승과 터키 제품군 매출 비중을 증가시키는 등 창의성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직결됨을 입증했다. 

또 아워홈의 ‘까보면 안다고, 온더고’ 캠페인 역시 냉동 도시락에 대한 소비자 불신을 해소하며 온더고 제품군의 일평균 매출을 152% 이상 끌어올려 디지털영상(시리즈) 부문 동상을 받았다. 같은 부문 우수상에 선정된 에이스침대 ‘숙면 보존의 법칙’ 캠페인은 브랜드의 기술력을 젊은 소비자층에 효과적으로 재각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떨어진 머리카락을 청소하는 탈모인에 대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커뮤니티 활성화에 이바지한 대다모닷컴의 ‘헤어팟(HairPods)’ 캠페인이 프로모션 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애드쿠아는 다양한 산업군을 아우르는 캠페인 성공으로 소비자 통찰력과 통합 마케팅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AI 기반 캠페인이 수상작에 포함되면서 독보적인 AI 크리에이티브 역량도 지속해서 증명하고 있다.

정건영 애드쿠아 대표는 “AI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포함, 다양한 아이디어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클라이언트의 고민을 가장 창의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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