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총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A~D의 4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했으며 안성시는 33만 미만~15.7만 이상 지자체로 구성된 C그룹에서 1위를 기록했다.
평가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교통 전반에 대한 5개 분야 31개 세부지표를 통해 정량평가와 정성평가가 이뤄졌다. 주요 평가 분야는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이며 예산 확보율·저상버스 도입률·택시 위반행위 감소율·BIT(버스정보단말기) 보급률 등 다양한 지표가 포함됐다.
안성시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확대,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교통정보 인프라 확충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다. 특히 저상버스 도입률 제고, BIT 확대 설치, 택시 민원 및 위반행위 감소, 교통안전 지표 개선 등이 주요 성과로 평가됐다. 또한 교통예산 확보와 정책 추진의 일관성 등 기초자치단체 수준에서 실효성 높은 교통행정을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시민 중심의 교통정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시민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먹거리지수 4년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지역먹거리 지수는 지역 내 먹거리 생산·유통·소비의 선순환 구조 구축과 공공급식 운영, 취약계층 식품 접근성 개선, 먹거리의 폐기를 줄이는 노력 등 다양한 먹거리 관련 정책 추진 노력을 평가하는 지수이다.
이번 평가에서 안성시는 지역먹거리 위원회 분야, 농가조직화 교육분야, 직거래장터 운영 실적, 먹거리 탄소감축 정책 등 다양한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역농가 315농가가 참여하는 조직적 생산 공급체계 구축과 공공급식 확대 추진이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안성시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과 운영 준비를 본격화하며 지역 농업인의 소득기반 확대와 안전한 공공급식 실현을 위한 행정 및 재정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는 민간과 공공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체감형 먹거리 정책을 확대 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농가,교육기관,시민 등 다양한 주체의 참여로 가능했다"라며 "향후에도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 강화를 위한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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