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방부는 6일 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양국이 최근 러시아 영토 내에서 '제3차 미사일 방어 연합 연습'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이번 연습은 제3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고, 현재 국제·지역 형세와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훈련은 중·러가 지난달 국방·외무 고위급 회담에서 미사일 방어 체계 협력 및 합동 군사훈련 확대 방안을 논의한 직후 이뤄졌다.
중국과 러시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양국을 견제하며 핵실험 재개 의사를 밝히고 차세대 미사일방어망 '골든돔' 구축을 추진하는 가운데 군사 협력 논의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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