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미미미누는 광주 지역 학생들을 상대로 길거리 수학 실력 테스트 콘텐츠를 진행했고, 최 군은 도전에 참여해 자신을 “내신 1.00, 전교 1등, 광주시 고등학교 학생회 의장 겸 제50대 학생회장”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 군은 가장 자신 있는 과목으로 수학Ⅱ를 꼽으며 미분함수 문제를 풀었는데, 문제를 본 지 10초도 안 돼 정답을 외쳐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 두 번째 다항함수 문제도 짧은 시간 안에 해결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해당 영상이 최근 온라인에서 다시 화제를 모으며 “인싸와 우등생 둘 중 하나만 해라”, “문제가 쉽다고 자만하지 않고 즐겁게 푸는 모습이 매력적”, “잘생기기까지 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최 군은 행정고시 준비를 목표로 서울대 경제학과 진학에 도전하고 있으며, 수시 면접을 마치고 최종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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