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전날보다 1.98% 오른 9만3805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가격 상승은 이날 발표된 민간 고용 데이터가 급락함에 따라 연준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할 확률이 89%로 반영되는 등 금리 인하가 기정사실이 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이 10만달러를 재돌파하는 연말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암호화폐 친화적인 인물로 알려진 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제롬 파월 의장을 대체할 차기 연준 의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도 가격을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같은 시간 국내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전날보다 2.61% 오른 1억3941만원(약 9만49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은 1.33%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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