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원하모니, 내년 앵콜 콘서트 개최…내년 2월 도쿄→3월 서울서 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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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NC]

그룹 피원하모니가 내년 앙코르 콘서트로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 공지를 통해 '2026 피원하모니 플플러스테이지 에이치 : 모스트 원티드 앙코르]'의 개최를 밝혔다. 공연은 내년 2월 10일 도쿄 가든 시어터, 3월 7~8일 서울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각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추후 2차 공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세 번쨰 월드투어인 '모스트 원티드'를 순항 중인 피원하모니는 지난 8월 서울을 시작으로 오세아니아, 아시아, 북미, 중남미에 걸쳐 총 19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쳤다. 내년 1월에는 유럽 6개 도시에서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번 투어는 특히 북미 아레나 투어를 포함해 자체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이들의 글로벌 성장세를 확실히 보여줬다. 피원하모니는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Prudential Center), 로스앤젤레스 인튜이트 돔(Intuit Dome)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공연장을 이들만의 에너지와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 채우며 공연형 아티스트로서의 진가를 발휘했다.

또한 투어 중 발매된 첫 영어 앨범 ‘엑스(EX)’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9위를 기록, 해당 차트에서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피원하모니는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이번 앙코르 콘서트에서 그간 더욱 성장한 기량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화려한 피날레를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피원하모니는 오는 12월 1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되는 ‘2025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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