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래핑 광고’ 방식으로 택시에 자치경찰의 존재와 역할을 담아,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인천자치경찰의 활동을 자연스럽게 인지하고 '안전한 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령·지역·시간대에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반복적으로 접하는 ‘택시’를 활용해 시민의 생활 동선 속에서 인천자치경찰의 활동을 자연스럽게 노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내부가 아니라 택시 외부에 부착하는 ‘래핑광고’ 방식은 시각적 영향이 매우 커 시민들의 자치경찰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탁월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광고에는 "안전한 도시 인천, 시민 곁엔 ‘인천자치경찰’·자치경찰이 있어, 인천은 안전 ON"이라는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가 담겨있다. 이 문구는 시민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고 자치경찰의 존재를 쉽게 떠올릴 수 있게 하며 인천이 '안전한 도시'라는 이미지를 시민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하도록 세심하게 기획됐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는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심하게 살피며 ‘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자치경찰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연-공연-참여까지…인천 고3 위한 특별한 'MIND UP' 펼쳐져
28일 연수구 선학체육관에서 관내 10개 학교 고3 청소년 2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5회 인천 청소년 성장 MIND UP'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친 수험 생활을 보낸 학생들에게 미래를 준비할 동기를 부여하고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청소년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한다"며 변화의 출발선 앞에 선 학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했다. 또한 가천길재단 이길여 총재의 영상 축사와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의 축사가 이어졌고 학생들과 내빈이 함께하는 미래를 향한 포부를 다지는 ‘사회진출 응원 퍼포먼스’를 펼쳐 축제 분위기를 밝혔다.
특별강연에서는 자기관리 앱 ‘마이루틴’개발자 옥민송 대표가 ‘하루 5분으로 단단한 나를 만드는 법’을 주제로 강단에 섰다. 옥 대표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질적인 진로 설계와 자기관리 노하우를 전달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학생들을 위한 힐링 공연도 펼쳐졌다. 에잇턴(8TURN)의 댄스·팝 공연, 디핵(D-Hack)의 힙합 무대, 인천 출신 뮤지션 류민희의 감미로운 발라드 공연이 어우러져 청소년들에게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했으며 △ 사제동행 인터뷰와 사진으로 쓰는 성장일기 △ LED 스크린 참여 퀴즈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유정복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 더 중요하다"며 "실수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만의 길을 용기 있게 걸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사회진출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진로·문화·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새로운 대표 관광기념품 7점 선정…도시 브랜드 가치 높인다
이번 공모전에는 11개 업체에서 총 12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인천의 지역 특성과 도시브랜드, 캐릭터를 활용한 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하이브리드 제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출품됐다. 심사를 거쳐 대상(1점), 최우수상(1점), 우수상(1점), 장려상(4점) 등 총 7점이 인천을 대표할 관광기념품으로 최종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연평바다살리기영어조합법인의 ‘평화로운공존(연평도의 새들을 형상화한 키링세트)’에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두 손의 ‘그린피쉬 그린씰(여행용 친환경 세제)’, 우수상은 인더로컬 협동조합의 ‘인천로컬 포춘드립(커피 드립백)’이 차지했다.
장려상으로는 △연평바다살리기영어조합법인의 ‘연평바다의 맛 연평꽃새다 3종(꽃게, 새우, 다시마 소스)’ △섬앤섬의 ‘상상 섬 깃대마을(키링 컵받침 세트, 메모텍)’ △타베미니의 ‘인천의 맛 기념 키링 세트(짜장면, 쫄면, 차이나타운 간식 키링 세트)’ △프리즘 테이블의 ‘인천 등대 가든픽(정원 및 화분 장식용품)’이 각각 선정되어,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재치 있게 담아낸 다양한 작품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인천광역시장 상장과 함께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인천광역시관광협회장 상장과 각 5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또한, 모든 수상작은 판매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되며 인천관광안내소에서 상품 전시와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수상작들이 인천의 대표 관광기념품으로 자리 잡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추억을 담은 기념품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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