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키움그룹의 IT보안 전문기업 한국정보인증의 전자계약 서비스 '싸인오케이'가 렌터카 플랫폼 '찜카(㈜네이처모빌리티)'에 도입돼 렌터카 업계의 디지털 전환이 한층 가속화되고 있다.
싸인오케이는 한국정보인증의 인증 기술력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안전한 전자계약 서비스다. 계약 준비, 체결, 보관, 관리 등 계약의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의 전자계약 프로그램을 구축하거나 설치하지 않고 이메일, 카카오톡 등을 통해 간편하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찜카는 다수의 렌터카 업체가 입점해 있는 플랫폼으로, 이번 싸인오케이 API 연동을 통해 플랫폼 내에서 렌터카 업체와 고객 간의 모든 계약 과정을 전자화했다. 이에 따라 각 업체는 별도의 서류 작성이나 수기 서명 없이 온라인에서 빠르고 안전하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됐다.
네이처모빌리티 관계자는 "플랫폼에 입점한 렌터카 업체들이 전자계약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어 업무 처리 속도가 크게 개선됐다"며 "이용자 입장에서도 투명하고 안전한 계약 절차를 통해 서비스 만족도가 향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정보인증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렌터카 업계에서도 전자계약이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싸인오케이는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신뢰 기반의 전자계약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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