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노성화 사장, 취임 1주년…"성과로 신뢰받는 공기업 완성할 것"

  • 조직의 안정화와 현장 중심 경영에 주력

  • 공통·소통·통통(3通) 철학 기반 시민 체감하는 변화 강조

  • 창의·혁신 토론회 통해 연간 약 1억7000만원 예산절감

사진의왕시
[사진=의왕시]


노성화 경기 의왕도시공사가 4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향후 주요 청사진을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공사에 따르면, 노 사장은 “조직의 안정화와 현장 중심 경영에 힘써왔다”며 ‘공통·소통·통통(3通)’ 철학을 기반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취임 직후 ‘경영혁신TF단’을 구성해 조직개편과 제도 개선을 단행하고, 성과평가와 인사 제도를 투명하게 개편했다.
 
또 의왕 백운밸리 내 장기 미매각 부지를 매각해 의왕종합병원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립 기반을 마련했으며, 공업지역 재정비 등 지역개발 사업도 추진 중이다.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해 ‘소품종 다개발’ 전략을 도입, 공공임대주택 인수와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토지 임대사업 등을 통해 안정적 수익 창출에 나서고 있다.
 
특히, 창의·혁신 토론회를 통해 연간 약 1억7000만원의 예산 절감과 ESG 경영 성과도 거뒀다.
 
AI 기반 혁신을 위해 ‘AI 경영혁신 TF팀’을 신설하고, 전 직원 대상 AI·ChatGPT 교육과 아이디어 경연대회 진행도 시선을 끈다.
 
사회공헌 활동으로, 도깨비시장 상생협약과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 학생 대상 안전교육 등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한편 노성화 사장은 “공사는 사람으로 완성되고 신뢰로 성장한다”며 “의왕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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