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편의성과 위생 관리의 이유로 가정 내에서도 기저귀 교환대를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영유아를 교환대 위에 올려둔 채 잠시 자리를 비우거나 제품이 올바르게 설치되지 않은 경우 영유아 낙상이나 팔·다리 끼임 등의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국표원과 소비자원은 가정 내 기저귀 교환대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기저귀 교환대 위의 아이에게서 눈을 떼지 말기 △유지장치(벨트)가 있다면 반드시 착용시키기 △교환대 위에서 아이를 재우지 않기 △교환대 틈새에 아이 팔·다리가 끼이지 않도록 주의하기 △사용 전 질식 위험이 있는 작은 부품이 떨어져 있는지 확인하기 등 안전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양 기관은 가정용 기저귀 교환대 사용 시 지켜야 할 안전 사용 수칙을 담은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한국보육진흥원,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온·오프라인에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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