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최근 중남미 지역의 에너지·인프라 투자 수요 증가에 따라 수출시장 다변화와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금융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에너지·인프라 분야 중남미 프로젝트의 공동 발굴 △IDB Invest가 추진하는 우리 기업 참여 프로젝트에 대한 무역보험 지원 △프로젝트 정보 공유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무보는 IDB Invest가 보유한 광범위한 프로젝트 정보와 금융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프라·자원개발·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우리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한 금융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중남미는 대표적 글로벌 사우스 지역으로 풍부한 자원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미래 유망 시장이자 에너지·인프라 등 협력의 거점 지역"이라며 "향후 IDB Invest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의 중남미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한국과 중남미 간 경제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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