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도쿄서 '한국 인공지능 영화 특별상영회' 개최

  • 31일 일본 도쿄 주일한국문화원서…8편의 창의적 실험

  • 인공지능이 각본부터 연출까지…새로운 영상 언어 제시

상영작 포스터
상영작 포스터 [사진=콘진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오는 31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주일한국문화원 한마당홀에서 ‘넥스트 드라마 앤드 필름 : AI가 창조한 스크린(Next Drama & Film: AIが創るスクリーン)’ 특별상영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 콘텐츠 마켓 ‘TIFFCOM(도쿄국제영상견본시)’의 마지막 날에 맞춰 진행된다. 마켓 참석을 위해 도쿄를 찾은 국내외 콘텐츠 산업 관계자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8편의 인공지능 기반 한국 영상 콘텐츠가 소개된다. 각 작품은 인공지능 기술이 각본이나 제작 과정에 직접 활용된 실험적 콘텐츠로, 인공지능과 인간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서사 구조와 미적 감각을 제시한다.
 
상영작으로는 앨리스 인 조선, 메모리 속담집, 더 파이어 브레이커, 들리는 동물병원, 더 글리치, 루아, 주디스, 라파엘 등이 있다. 

상영 이후에는 각 작품의 제작진이 직접 참여하는 토크 세션이 이어진다. 

특별상영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참석을 희망하는 관람객은 콘진원 도쿄비즈니스센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 페이지에 접속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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