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아수에네와 카시콘은행, 태국 탈탄소 혁신 이끈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일본의 탄소 관리 솔루션 기업 아수에네(Asuene)가 태국 카시콘은행 계열사와 손잡고 탈탄소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아수에네는 태국법인이 카시콘은행의 자회사 'K 클라이메이트 1.5'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태국 내 전자·자동차·방송·식음료 등 제조업과 건설업을 중심으로, 탄소 배출량의 '가시화'와 감축, 그리고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탄소 발자국) 산정 등을 아우르는 통합형 탈탄소 서비스를 공동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아수에네의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ASUENE'를 활용해 공급망 전체의 배출량을 관리하고, 국제 규제와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K 클라이메이트는 카시콘은행 그룹이 보유한 폭넓은 고객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현지 기업들에 탈탄소 솔루션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앞으로는 카시콘은행 그룹이 제공하는 기후 관련 금융상품과도 연계해, 기업의 배출량 감축 노력이 금융 인센티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아수에네와 K 클라이메이트는 이번 협력을 통해 태국 기업들의 탈탄소 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함으로써, 국가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5 서울한강 어텀워크 -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