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수도권 패트리어트 포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해외파병부대 장병들과 화상 통화를 통해 국위선양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6일 국방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지난 4일 패트리어트 포대를 방문해 장병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장병 복무여건 개선을 통해 군 복무가 자랑스럽고 사기충만한 군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추석 연휴에도 임무수행에 전념하고 있는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고맙다"고 전했다.
이날 안 장관은 합참 전투통제실에서 해외파병부대 장병들과 화상 통화를 실시했다.
안 장관은 "해외파병 장병 한 명 한 명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라며, “추석 연휴에도 가족과 떨어진 이역만리 타지에서 본연의 임무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아울러 "창공을 박차고 오르는 ‘가을 매’처럼, 늠연(凜然)한 기상과 무한한 자부심으로 대한민국과 우리 군의 위상을 드높여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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