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금감원장, 추석맞이 전통시장 나눔…취약계층에 9000만원 지원

  • 생필품·상품권 취약계층 전달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1일 양천구 목사랑시장을 방문했다 사진금융감독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1일 양천구 목사랑시장을 방문했다. [사진=금융감독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금융권과 함께 전통시장을 찾아 나눔 활동에 나섰다.

금감원은 1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사랑시장에서 △하나은행 △미래에셋증권 △KB손해보험 △신한카드와 공동으로 전통시장 상생 행사와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에는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공동으로 마련한 총 9000만원의 후원금으로 떡, 과일, 건어물 등 명절 생필품과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다. 금융사 임직원들이 직접 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하면서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 원장은 현장에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이번 나눔이 전통시장 상인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금융권의 지속적인 상생 노력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께 자리한 금융사 대표들도 상생 의지를 강조했다. 금융권 대표들은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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