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에어인디아 SATS, 印 라이푸르 공항서 화물 처리 개시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인도의 공항 지상조업을 담당하는 에어인디아 SATS 에어포트 서비스(AISATS)가 중부 차티스가르주 스와미 비베카난다 공항(라이푸르 공항)에서 국내 화물 업무를 개시했다.

 

AISATS는 “적절한 인력 배치와 실시간 화물 추적 서비스, 서류 처리의 디지털화를 통해 화물 이동 속도를 높이고, 체류 시간을 줄이며, 업무 예측 가능성을 강화하겠다”며 라이푸르 공항을 인도 항공화물망의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라이푸르 공항의 2024~25 회계연도 화물 처리량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약 5,079톤으로 집계됐다. 라마나산 라자마니 AISATS 최고경영자(CEO)는 “중부 지역 화물 수송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추가 성장 여력이 있다”고 전망했다.

 

AISATS는 인도 항공화물 시장 전체가 2028년까지 연평균 5.7% 성장률을 유지해 시장 규모가 172억 2,000만달러(약 2조 5,456억 엔)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AISATS는 싱가포르 SATS와 당시 인도 국영사였던 에어 인디아의 합작사로 2010년 출범했으며, 현재 에어인디아는 인도 재계 대기업 타타그룹 산하에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