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항공사 에어 인디아는 17일, 독일 루프트한자 그룹과 공동 사업 프레임워크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코드쉐어(공동 운항) 계약 등 기존 제휴를 심화하여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제휴 대상은 에어 인디아와 산하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 인디아 익스프레스, 그리고 루프트한자 그룹 소속 항공사들이다. 루프트한자 그룹은 루프트한자 항공, 오스트리아 항공, 브뤼셀 항공, ITA 에어웨이즈, 스위스 국제항공(SWISS)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에어 인디아와 루프트한자 그룹은 인도와 유럽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선 계획 및 운항 스케줄 조정, 항공권 판매와 마케팅 분야에서 협업할 방침이다. 또한, 마일리지 프로그램 등 고객 서비스 측면에서도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양측은 인도와 루프트한자 그룹의 핵심 시장인 독일, 오스트리아, 벨기에, 이탈리아, 스위스를 잇는 여객 운송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대상 지역을 유럽의 다른 지역과 인도 아대륙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인 시장과 노선은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 공동 사업 계약을 정식으로 체결한 뒤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 에어 인디아와 루프트한자 그룹 계열 항공사들은 인도 내 15개 도시와 유럽 20개국 29개 도시를 연결하는 145개 노선에서 코드쉐어(공동 운항) 편을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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