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10만원대…괌, 연말 여행지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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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R KOREA]
괌이 연말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인천–괌 노선 항공편이 크게 늘면서 항공권 가격이 눈에 띄게 낮아졌기 때문이다. 평균 왕복 항공권은 30만원대 초반 수준이지만, 특가를 활용하면 10만~20만원대에도 구할 수 있다. 같은 시기 일본이나 동남아 인기 여행지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성수기를 피해 여행객이 분산되는 11월과 12월, 괌을 방문하기에 최적기인 이유다. 

괌 대표 리조트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PHR 호텔 그룹에 따르면, PIC 괌(Pacific Islands Club Guam)은 올 인클루시브 ‘골드패스’를 통해 70여 종의 액티비티와 전 일정 식사를 추가 요금 없이 제공하며, 전담 레크리에이션 팀 ‘클럽메이트’가 상주해 가족 단위부터 젊은 세대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끌어들이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액티비티 올 인클루시브’를 콘셉트로 한 Explore Guam: PIC and Beyond와 디너쇼 태평양의 해적을 새롭게 선보인다.

프리미엄 럭셔리 리조트 더 츠바키 타워(The Tsubaki Tower)는 객실과 다이닝, 인피니티 풀을 갖춘 프라이빗 공간을 제공해 커플과 허니문, 태교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다. 절벽 위에 자리한 호텔 닛코 괌(Hotel Nikko Guam)은 탁 트인 오션뷰와 선셋 명소로 유명하며, 가족 친화 시설과 다양한 레스토랑을 갖춰 선셋 비치 BBQ 등 현지식 경험을 즐기기에 좋다.

리가 로얄 라구나 괌 리조트(RIHGA Royal Laguna Guam Resort)는 라구나 풀과 라운지를 중심으로 휴식형 리조트로, 선셋 뷰와 라운지 혜택을 제공한다. 합리적인 가격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친화적 감성으로 젠지 세대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다.

힐튼 괌 리조트 앤 스파(Hilton Guam Resort & Spa)는 투몬만과 아가냐 만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입지에 자리해 다섯 개의 야외 수영장, 다양한 다이닝, 피트니스와 웰니스 시설을 갖춘 올라운드 리조트로 인기가 높다. 가족 단위는 물론 비즈니스와 휴양을 병행하는 고객에게도 적합하다.

PHR KOREA 관계자는 “좌석 공급 확대와 특가 경쟁이 겹치면서 11월과 12월은 그 어느 때보다 괌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시기”라며 “각 리조트가 가진 차별화된 강점을 통해 가족, 친구, 커플, 젠지 세대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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