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6시 신청·지급 마감 기준 전체 지급 대상자 5078만8938명 중 5060만7067명이 신청해 지급률은 98.96%를 기록했다. 지급액은 총 9조693억원 규모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3464만건(69.2%)으로 가장 많았고, 지역사랑상품권이 930만건(18.6%), 선불카드가 615만건(12.3%)을 차지했다.
지역별 지급률은 전남이 99.32%로 가장 높았고 서울이 98.45%로 가장 낮았다.
앞서 정부는 경기 진작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최소 15만원에서 최대 45만원의 소비쿠폰을 지급했다.
이어 오는 22일부턴 소득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 1인당 10만원의 2차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1·2차 쿠폰의 사용기한은 모두 오는 11월 30일까지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소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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