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BC 뉴스룸] 李대통령 지지율 56%, 3주째 상승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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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56%, 3주째 상승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56%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56.0%로 전주 대비 2.4%p 올랐습니다. 리얼미터는 "지지율 상승은 강릉 가뭄 재난사태 선포, 임금 체불 중대 범죄 규정, 지역 바가지 개선 대책 지시 등 서민 경제와 직결된 민생 정책들이 국민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광주·전라와 40대에서 지지율이 크게 빠졌고, 국민의힘은 대구·경북과 60대, 70대 이상에서 하락세가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성 비위 논란, 국민의힘은 당내 갈등이 지지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日차기 총리로 고이즈미·다카이치·하야시 등 각축
이시바 총리 퇴진 선언 이후 일본 자민당 차기 총재 자리를 두고 후보들이 속속 움직이고 있습니다. 모테기 도시미쓰 전 자민당 간사장은 총재 선거에 출마할 의향을 굳혔습니다. 일본 언론들이 주목하는 유력한 후보 2명은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상과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이며, 당내에서도 이들이 포스트 이시바로 유력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당선될 경우 일본의 첫 여성 총리가 탄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대한국 노선에 대해서도 이시바 정권의 큰 노선을 계승할 것으로 보이지만, 역사 인식 면에서의 후퇴는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외에는 이시바 정권에서 내각 2인자를 지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이 후보로서 주목 받고 있습니다.
美구금 한국인 향후 방미시 불이익 가능성
미국에 구금된 한국인 근로자들이 자진출국으로 귀국하더라도 일부는 미국 재입국시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는 불이익 최소화를 추진 중이지만, 개인별 비자 상황에 따라 일괄적인 협의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미국으로 가 이번 사건으로 구금된 한국인들의 조기 귀국을 위한 전세기 운용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 짓고 비자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도 진행할 전망입니다. 정부는 구금된 인원 300여 명 가운데 지금까지 희망하는 250여 명과 영사면담을 진행한 상태입니다. 외교부는 영사면담과 별개로 미 이민세관단속국 측과 협조하여 공관 참여하에 구금 인원의 자진출국 의사를 확인하는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자진출국 관련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면 정부는 전세기를 띄워 이들을 데려올 예정이며, 전세기 비용은 기업 측이 부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통위 해체, '방송미디어통신위' 출범
17년 만에 방송통신위원회가 해체되고, 새로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출범합니다. 위원정수는 기존 상임위원 5명에서 상임위원 3명, 비상임위원 4명 등 총 7명으로 개편합니다. 기존에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보도전문채널 위주로 들여다봤던 방통위는 과기정통부 관할이었던 케이블TV, 위성방송, IPTV 등 유료방송 정책도 넘겨받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조직 개편이 아닌 폐지 후 신설을 선택하면서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사실상 해임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행안부는 이번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미디어발전민관협의회를 구성하여 미래 미디어 발전 방향을 논의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조직 개편안에서 부처간 이견으로 OTT 등 업무 소관을 어디로 할지 정리되지 않았는데, OTT를 포함한 시청각 미디어 서비스가 협의회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강릉시, 오봉저수지 농업용수 공급 중단
​​​​​​​강릉시가 오봉저수지 저수율 부족으로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되자 긴급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는 구역별 대책으로 구정면 어단리, 금광리, 운산동은 동막저수지와 칠성저수지에서, 구정면 구정리와 여찬리, 학산리, 제비리는 구산보에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회산동 남대천에는 간이양수기 5대를, 안반데기에는 임시 취수보와 간이양수기 4대를 설치해서 인근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합니다. 강릉시는 벼 조기 수확을 독려하며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1일부터 강릉농협과 사천농협에서 벼 조기 수확을 희망하는 농가에 대해 자체 매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찬진, "CEO가 '투자자 보호' 직접 챙겨달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투자업계 CEO들을 만나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는 "임직원 스스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가족에게 권하기 어려운 상품은 판매를 지양해야 하며, 투자자가 합리적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상품 설명을 강화해 불완전판매를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모험자본 공급은 금융투자회사의 '본연의 책무'이지, 정책 지원이 전제돼야만 고려하는 '조건부 선택'이 아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자본시장과 퇴직연금시장의 선순환을 위해 위험상품 투자한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안도 언급됐습니다. 더불어서 그는 자본시장 육성의 책임자로서 코스피 지수 상장지수펀드와 스타트업 투자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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