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

  • 양성평등 문화 확산 공로 인정…사회 참여와 경력 단절 해소 앞장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가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수상후 다른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가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수상 후 다른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여성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에 심혈을 기울여온 경북 구미시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그 공로를 인정 받고 있다.

구미시는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가 지난 4일 여성가족부 주관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양성평등진흥 유공’ 단체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모두가 존중 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렸으며,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실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광호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은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여성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축하 인사를 통해 “여성의 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헌신한 센터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평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구미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가 위탁 운영하는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는 1997년 개관 이후 직업능력개발 교육과 맞춤형 취업 지원을 통해 여성 인재 양성에 앞장서 왔다. 특히 결혼·출산·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돌봄 서비스와 연계해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등 지역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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