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대학교, '2025 RISE UIC X' 행사... 대상과 특별상 '쾌거'

  • '소규모 사업장 재해 예방' AI 프로젝트로 대상 영예

  • '사회문제 해결' 리빙랩 분야서 대상·특별상 싹쓸이

2025 RISE UIC X 행사에서 순천제일대 산업보전과 학생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순천제일대학교
'2025 RISE UIC X' 행사에서 순천제일대 산업보전과 학생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순천제일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 학생들이 만든 'AI 안전 시스템'이 지난 27일부터 부산 BEXCO에서 열린 '2025 RISE UIC X' 행사에서 순천제일대 산업안전보건과 학생팀이 대상과 특별상을 동시에 거머쥐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문대학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와 DX거버넌스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대한민국 에너지대전)와 연계하여 진행됐다. 참가팀들의 프로젝트 성과를 산업계와 시민에게 공유하고, 후속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순천제일대학교 산업안전보건과 박희찬, 이가영, 조의권 학생으로 구성된 '공감코드' 팀은 [트랙2] AI 사회문제 해결 리빙랩 분야에 출품해 대상과 특별상인 아마존 웹서비시즈 코리아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학생들이 출품한 작품은 소규모 사업장의 재해율을 줄일 수 있는 시스템으로, 피드백 제출, 피드백 기록, 위험성 평가 작성 등 메뉴얼로 구성됐다. 이 프로젝트는 AI 기반의 위험성 평가 자동화와 재해 예방 디지털 전환 모델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기적으로 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제일대학교는 오는 9월 8일부터 행복인생디자인과, 라이프케어웰빙융합과 등 신설학과를 포함한 21개 학과에서 2026학년도 수시 1차 모집을 진행한다.

또한, 2025학년도 현재 3주기 혁신지원사업, 라이즈 체계 및 이차전지 신소재(LiB-rCS) 융합과정 등 총 18개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약 106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으며 광양만권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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