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 창립 37주년 맞아 지역주민 위한 도서관 문화행사 개최

  • 1일부터 팝업북 전시·2일 작은 음악회… 누구나 참석 가능 

사진헌법재판소
[사진=헌법재판소]
헌법재판소가 창립 37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일인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별관 2층 도서관에서 ‘팝업북’ 전시회를 개최한다. 

팝업북은 펼쳤을 때 그림이 입체적으로 올라오는 책으로, 기계화·전자책 시대에도 사람의 손으로 제작하는 책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매튜 패리스의 1236년 작품 '볼벨' 복간본부터 루이스 기로드와 해럴드 렌츠 등 20세기 독창적인 작가들의 도서까지 40권 내외의 팝업북을 만날 수 있다.

또한 2일에는 오후 2시부터 도서관에서 ‘작은 음악회’가 예정되어 있다. 재즈 그룹 ‘튠 어라운드’가 이날 음악회를 찾는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이고 친숙한 곡을 연주한다. 연주시간은 25분 내외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헌법재판소 창립 37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대통령 탄핵심판 기간 동안 경찰의 재판소 청사 외곽 경비를 위한 차벽 등으로 생활의 불편을 감내한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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