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4일 본사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사 3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공사는 ‘2030 디지털전환(DX) 선포식’을 열고, 디지털 기반의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신기술 기반 업무 혁신과 고객 만족 실현 의지를 전했다.
디지털 전환은 IoT, AI,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는 전략으로, 공사는 이미 △대표 홈페이지 전면 재구축 △임대주택 청약센터 구축 △주거복지 시설관리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통해 시민 편익을 높여왔다.
또한 △IoT·AI 융합 원격검침 및 고독사 예방 시스템 △모바일 오피스 △업무 자동화(RPA) 등 디지털 과제를 추진하며 일하는 방식의 혁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정명섭 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더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기반 경영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7년 간 해왔던 것처럼 대구대공원 아파트 건립, 제2수성알파시티, 제2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대구의 발전과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공사의 역할과 책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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