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블루는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과 롯데인터넷면세점, 현대면세점 온라인몰에 입점한다고 12일 밝혔다. 면세점 진출을 통해 판매 채널을 넓히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골든블루는 최근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면세 주류 시장을 새 판로로 삼았다. 지난 3월 면세 주류 구매 한도가 병수 기준에서 2L 용량과 400달러 가격 제한으로 완화되면서, 개수에 관계없이 주류 구매가 가능해진 점도 시장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과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는 '골든블루 더 다이아몬드'를 비롯해 △골든블루 더 사피루스 △골든블루 20년 서미트 △팬텀 디 오리지널 등 4종을 판매한다. 특히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는 오프라인 면세점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현대면세점 온라인몰에는 골든블루 브랜드관이 새롭게 들어섰다. 이곳에서는 골든블루 더 다이아몬드와 골든블루 20년 서미트 2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골든블루 제품은 시티면세점 인천공항점, 경복궁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는 "이번 면세점 입점은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유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다각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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