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펠레그리노는 '삶을 온전히 즐기자'는 가치를 추구합니다. 이탈리아어로 '라 돌체 비타(la dolce vita)'라는 말처럼 맛있는 음식과 음료를 곁들여 친구·가족과 함께하는 소소한 즐거움을 소중히 여기죠. 이곳에 오면 이런 가치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미쉘 추아 산펠레그리노 아시아&재팬 브랜드·디지털매니저는 29일 아주경제신문 인터뷰에서 '산펠레그리노 이탈리안 스파클링 드링크(ISD)'의 한국 첫 팝업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산펠레그리노 ISD는 이탈리아 음료 회사인 산펠레그리노의 과일 탄산음료다. 천연 탄산수에 이탈리아 시칠리아산 시트러스 과일 원액을 넣어 만든다.

서울 이태원에 문을 연 이번 팝업은 달콤하고 여유로운 이탈리아식 라이프스타일을 뜻하는 글로벌 캠페인인 '라이프 이즈 쥬시어(LIFE IS JUICIER)'를 주제로 오는 8월 3일까지 열흘간 운영된다.
샛노란 레몬과 붉은 블러드 오렌지가 가득한 시칠리아 해변 마을을 고스란히 옮겨온 팝업 곳곳에선 산펠레그리노 ISD를 다양한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무더위를 날릴 상큼한 시트러스 풍미의 알콜·논알콜 칵테일이 인기다. 다양한 식음료 브랜드와 손잡고 내놓은 한정판 메뉴도 눈길을 끈다. 디저트 업체 파티세리 후르츠가 산펠레그리노 ISD 신제품인 멜로그라노&아란시아(석류&오렌지) 맛을 모티브로 만든 디저트가 대표적이다.
추아 매니저는 "한국 소비자만을 위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같은 협업을 진행했다"며 "지중해산 최고급 과일의 진짜 과즙과 천연 재료만을 사용하는 산펠레그리노 ISD와 잘 어울린다"고 소개했다.

추아 매니저는 "이탈리아와 유사점이 많은 한국 시장은 산펠레그리노에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이라며 "산펠레그리노 ISD와 함께하는 다양한 미식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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