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에는 약 84만 7000명(하루 평균 약 5만명)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다음달 2일에 이용객이 약 7만3000명으로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해수부는 예비선 9척을 추가로 투입해 여객선을 141척까지 확대 운항하고 운항 횟수도 평소보다 8.7% 증가한 1만3624회까지 증편해 여름 휴가철 여객선 수요 증가에 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객선의 출발·도착 시각 및 운항 상태 등을 제공하는 여객선 교통정보서비스를 운영하고, 다음 날의 여객선 항로별 운항 여부를 사전에 알려주는 '내일의 운항 예보'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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