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약보합 출발 뒤 혼조세…개인 나홀로 '사자'

  • 코스닥은 상승세 지속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 사진연합뉴스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 [사진=연합뉴스]

22일 하락세로 출발한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6.02포인트(0.19%) 오른 3216.83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9포인트(0.02%) 내린 3210.12에 개장한 뒤 오름세로 돌아섰으나 3200대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빅테크(대형 기술기업)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낙관론이 부상하면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8.81포인트(0.14%) 오른 6305.60, 나스닥지수는 78.51포인트(0.38%) 상승한 2만974.17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당 대비 19.12포인트(-0.04%) 내린 4만4323.07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360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1758억원, 기관은 164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삼성전자(0.74%), LG에너지솔루션(1.36%), 셀트리온(0.66%) 등이 강세다. SK하이닉스(-0.55%), 한화에어로스페이스(-0.65%), 현대차(-0.12%), 두산에너빌리티(-3.51%)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2.32%), 보험(0.94%), 통신(0.93%), 섬유의류(0.90%), 화학(0.70%), 제약(0.67%) 등이 오름세고 기계장비(-2.00%), 건설(-1.72%), IT서비스(-0.72%), 금속(-0.67%) 등이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53포인트(0.67%) 높은 827.22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4포인트(0.08%) 오른 822.33에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이 홀로 61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9억원, 18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2.48%), 에코프로비엠(0.09%), 펩트론(1.66%), 에코프로(0.10%) HLB(0.99%), 파마리서치(1.39%), 리가켐바이오(4.53%), 휴젤(0.85%), 삼천당제약(0.36%) 등 대부분이 강세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0.09%), 일반서비스(2.35%), 기타제조(1.90%), 제약(1.35%), 운송장비부품(1.26%), 등이 상승세고 통신(-1.49%), 오락문화(-0.64%), IT서비스(-0.54%), 건설(-0.53%), 기계장비(-0.41%) 등이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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