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짐바브웨 빅토리아폴스에서 열리는 제15차 람사르총회에 참가한다.
이 행사는 습지 보전을 위해 172개국이 참여하는 람사르협약에 의해 당사국 총회가 3년마다 개최된다. 지난 2024년 5월 람사르협약 무손다 뭄바 사무총장이 인천광역시교육청을 방문해 바다학교에서 운영되는 습지교육사례를 듣고 교육감을 초청해 참가하게 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난 2022년 제14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의 XIV.11. 공교육에서의 습지교육 확대 결의안을 성실히 이행한 결과를 한국습지학교네트워크와 함께 발표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바다학교의 습지교육 프로그램과, 도시 학교 내에서의 습지교육, 국제교류 등에 대해 발표하고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습지교육 관련 전 세계 우수사례가 공유되는 곳이므로 우리 인천의 사례를 홍보하고, 다른 훌륭한 사례를 배워와 우리 인천교육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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